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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FOMC 소화하며 혼조 출발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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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않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고, 향후 지표 등을 대기하는 모습이다.

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42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43% 하락한 4,900.13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137.79로 0.20% 상승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17,903.79로 0.16% 내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4% 내린 7,918.0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7% 상승한 33,768.74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FOMC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아질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다만,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향성이 불분명했던 그의 스탠스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향후 물가 지표 등을 챙겨야 한다는 시장참가자들의 인식이 작용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노동절 휴일 이후 수급 쏠림이 제한적이다. 독일과 유럽연합(EU)의 제조업 체감 경기 등을 확인하고 넘어가자는 심리로 풀이된다.

구매관리자지수(PMI)로 본 스페인의 4월 제조업 경기는 예상보다 개선됐다. 반면, 스위스의 제조업 경기는 기대보다 부진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LNS:STAN)는 1분기 세전 이익이 1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8억 1천만 달러,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인 13억 9천만 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상승한 1.07261달러를 기록 중이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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