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화면 캡처
'제약적 정책, 오래 유지하고 싶지 않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가 금리인하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에 따르면 티프 맥클렘 총재는 하원 금융 상임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필요 이상으로 오래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만약 금리인하를 너무 일찍, 너무 빠르게 할 경우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낮췄던 과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맥클렘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짧은 대답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물가 안정을 향한 진전이 지속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1월 이후의 데이터들은 경제활동이 강화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주요 지표들은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최근 지표들은 경제 성장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맥클렘 총재는 "언제나 그렇듯, 예측에는 위험이 따른다"며 "글로벌 긴장이 고조되고, 캐나다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거나 임금 상승률이 생산성 대비 높게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으로는 "글로벌 경제활동과 캐나다의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약해져, 수요와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냉각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맥클렘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은 잘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이 올해도 견조하고, 2025년까지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정책 금리를 현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 고려하면서 인플레이션 추가 완화가 지속된다는 증거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 같지는 않다"면서 "금리인하를 시작하더라도 점진적인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리인하로 인해 캐나다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얼마나 금리를 인하할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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