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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회견 동안 S&P500에 나타난 이례적 현상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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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

이틀 연속 장 마감 10분 전부터 0.5% 급락…40년 중 열번에 불과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가지수가 급변동한 양상은 지난 40년 중 열 번밖에 나타나지 않은이례적인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자산운용사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에 따르면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순식간에 0.60%나 하락했다. 장 마감 10분 전부터 0.5% 이상 급락하는 현상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나타난 것이다.

비스포크는 이틀 연속 장 마감 10분 전부터 S&P500이 0.5% 이상 급락한 현상은 지난 1985년 이후 지금까지 9번 밖에 없었다. 4년에 한 번꼴로 나타나는 희귀 현상이다.

뉴욕 증시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더들은 장 마감 직전에 주문하는 비율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베스트엑스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하루 거래량의 3분의 1은 장 마감 10분 전에 진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27%에서 늘어난 수치다.

근래 이처럼 마감 직전 거래의 비중이 더 증가한 것은 변동성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들은 그날 벌어들인 수익을 장 마감 때까지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전날에도 S&P500 지수의 경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약 30분 만에 상승률이 1.2%까지 치솟다 이내 하락 반전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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