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본사 소재지 일리노이 주정부 8억2천700만 달러 지원 발표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NAS:RIVN)이 본사 소재지 일리노이주의 공장 증설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고 새로운 보급형 5인승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2'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조지아주에 추진한 50억 달러 규모 제2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한 지 두 달만의 일이다.
리비안은 2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주정부가 8억2천700만 달러 규모의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측은 일리노이주 노멀의 'R2' 제조 공장 확장 및 인근 인프라 개선·생산직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안은 지난 3월 조지아주 공장 신설 작업을 전격 중단하고 일리노이주의 기존 공장에서 'R2'를 생산하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 바 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 공장을 증설하고 'R2'와 아울러 대형 SUV 'R1S', 픽업트럭 R1T, 상업용 전기 배달차량 등도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이 기존 일리노이 공장에서 'R2'를 생산하기로 한 데 대해 월가는 "불필요한 비용을 물지 않고 R2 생산 시작과 함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리비안은 수개월 내에 공장 증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53.41% 하락했으나 이날은 전날 대비 6.73% 상승한 9.8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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