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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연준의 매파적 입장 균열…증시에 호재"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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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톰 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확고한 매파적 입장에 균열이 생겨 미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랫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최근 소비자지출을 압박하는 압력이 연준의 손을 들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금리인하에 우호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스타벅스를 예로 들면서 1분기 미국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하는 등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의 비용 상승이 가계 지출을 끌어내렸다고 지적했다.

톰 리는 "자동차와 주택 보험 등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쥐어짜고 있다"며 "이는 실제 인플레이션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기준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향후 몇 달 안에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고 금리가 하락한다면 주식시장은 상당히 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섹터 주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태도를 취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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