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IR 부문 채용, 피투자사 인재 영입·네트워크 구축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사후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사의 인재 영입과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가교 역할을 할 인력 채용에 나섰다.
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그로스파트너 조직 내 HR·IR 부문 채용에 나섰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내 해당 기능 강화와 더불어 포트폴리오사 밸류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포트폴리오사의 성장 지원을 돕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 사항을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한 '그로스파트너' 조직을 세팅했다.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조직인 셈이다.
그로스파트너 같은 조직은 국내 벤처캐피탈에서는 보기 드물다. 포트폴리오사의 밸류업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PR 뿐 아니라 HR,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제공]
아직까지 국내 벤처캐피탈은 포트폴리오 사후관리 측면에서 투자 담당 심사역의 역량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사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트폴리오사의 C레벨급 인재를 주선하거나, 후속 투자 유치를 연계해 왔다. 투자 담당 심사역의 네트워크가 빈약할 경우 이같은 사후관리는 힘들어진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같은 포트폴리오 사후관리를 분야별 전문 인력에게 맡기고 있다. 성장 지원 전담 조직을 세팅한 이후 필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셈이다.
인재 채용과 투자 네트워크 확보는 벤처·스타트업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시기적절하게 역량있는 인재가 합류해야 밸류업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HR 담당 인사가 포트폴리오사의 인재 영입에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IR 담당 인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팎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해외 출자사(LP)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에서 포트폴리오사 밸류업을 위한 전담 부서는 드문 만큼, 업계 사후관리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예전보다 포트폴리오들의 펀드레이징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후속 투자 유치를 긴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담자를 채용해 해당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해 포트폴리오의 해외 진출, 해외 투자 유치를 함께 고민하고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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