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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채굴 '알버발', 5% 상승…월가 예상 웃돈 실적 발표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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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의 주요 원료인 리튬 채굴 기업인 알버말(NYS:ALB)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약진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알버말은 1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조정기준으로 주당순수익(EPS)이 26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는 매출이 13억 달러에 이르고 EPS가 25센트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알버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EPS가 10.32달러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버말은 그동안 주가 부진에 시달렸다. 리튬 가격 폭락으로 매출과 수익이 급락하면서다.

리튬가격은 2023년초 톤당 7만3천달러에서 올해 초 톤당 1만4천달러 언저리까지 폭락했다.

에버코어의 분석가인 스티븐 리처드슨은 이번 분기 실적은 혼란스럽다고 평가했다. 재무 회계가 순이익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알버말이 일부 중간 제품을 판매해 매출과 현금을 창출한 것으로 진단됐다.

분석가인 리처드슨은 "이 회사는 원자재 가격 저점을 버텨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튬 가격은 최근 저점을 확인한 뒤 톤당 2천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알버말은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5% 이상 오른 125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를 마쳤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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