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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비둘기 연준·애플 '깜짝실적'에 상승세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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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비둘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여파와 애플의 깜짝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6% 오른 5,109.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70% 상승한 17,773.75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새벽 이라크 내 무장 단체의 이스라엘 수도 공격 소식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가 불거졌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재해석하며 다우존슨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5%,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91%와 1.51% 올랐다.

카슨그룹의 글로벌 거시전략가인 소누 바르게스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작지만 금리 인상의 장애물은 매우 높다"며 "노동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도 금리 인하의 시급성을 낮추지만, 현재 금리 상한선과 경기 호조세가 맞물린다면 주식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를 받아온 애플(NAS:AAPL)은 장 마감 후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한 907억5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900억1천만달러는 웃돈 결과다. 아울러 애플은 이사회가 1천100억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히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7%가량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3일(현지시간) 나올 미국 4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며 임금 변화에 주목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4월 비농업 고용은 24만명 증가해 직전 달의 30만3천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4월 실업률은 3.8%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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