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한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협조융자 사업 한도가 7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3배 가까이 늘어난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4일 조지아 트빌리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만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ADB 협조융자 갱신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EDCF-ADB 협조융자 사업한도는 디지털, 그린 등 개발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7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3배가량 대폭 늘렸다.
갱신 기간은 오는 2027년 5월까지다.
또한, 신설 다자기금인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 참여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하며 ADB와 지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ADB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 한국인이 더욱 많이 진출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아태지역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기술 관련 공급망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제57차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아태지역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분쟁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의 하방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ADB의 세 가지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ADB가 기후대응, 지역통합 등 역내 복합적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러한 전략 방향을 달성하기 위한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ADB의 새로운 운영모델에 대해 기대하며, 분권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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