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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살아난 연내 인하 기대에 상승

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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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5.30달러(1.1%) 상승한 온스당 2,333.90달러를 나타냈다.

금 가격은 이번 주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시작했다.

지난주 펼쳐졌던 조정 흐름을 일단은 탈피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면서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7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11.25로, 직전월보다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고용 시장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관측이 강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1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인하하는 것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12월까지 한 차례 인하 베팅 전망이 가장 컸던 점을 고려하면 인하 전망이 조금 강해진 셈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금 자산에는 호재로 해석됐다.

낮은 금리는 현금 유동성을 개선해 금의 수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FXTM의 루크만 오트누가 시장 분석가는 "미국의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7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치고, 실업률이 3.9%를 기록하면서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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