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로스앤젤레스=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며 현재 수준의 생성형 AI는 향후 1년 안에 우스꽝스러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오픈AI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전망했다.
미국 인공지능 개발업체 오픈AI의 브래드 라이트캡 COO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4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챗GPT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이트캡은 "향후 12개월 안에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챗GPT 시스템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나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챗GPT 시스템이 더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세계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년 안에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지금보다 더 복잡한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트캡은 "생성형 AI는 앞으로 사용자와 더 '시스템 관계(system relationship)'를 맺게 될 것"이라며 이는 어떤 문제든 사용자를 도울 수 있는 위대한 팀 동료가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생성형 AI를 개인화하는 것은 여러 난관이 있지만 향후 10년 안에 AI는 친구이자 팀 동료, 프로젝트 협력자로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심오한 전환"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르면 오는 여름께 챗GPT의 다음 모델인 GPT-5를 출범할 예정이다.
라이트캡은 "더 발전된 AI 모델은 최소한 '스탠드업 코메디언' 같은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AI 시스템이 갖추고 있는 능력을 구현해내는 데 이제 겨우 걸음마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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