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현대카드가 뷰티 플랫폼 기업 CJ올리브영과 손을 잡는다.
현대카드는 올리브영과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7일 맺었다.
현대카드는 각 업계를 대표하는 18개 챔피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PLCC 시장을 이끌어 왔다.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에서 시작해 포털, 패션, 게임, 금융, 여가로 업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현대카드는 강조했다.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동맹을 통해 파트너사 간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진행해왔다.
뷰티 트렌드를 이끌며 성장해 온 올리브영은 현재 1천4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이다.
PLCC 강자인 현대카드와 뷰티 플랫폼 리더 올리브영의 파트너십은 이미 예견돼 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2년 야놀자와 18번째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PLCC 영역을 확장하고 데이터 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신중하게 모색해 왔다. 올리브영 역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던 가운데 현대카드를 만났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PLCC 파트너사들도 국내 대표적인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데이터 동맹 합류를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를 살펴보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상품, 배송, 서비스를 꾸준히 혁신하며 성장한 올리브영이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와의 PLCC를 통해 기존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신규 고객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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