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파트너사인 미국의 운용사 앰플리파이 CEO는 미국 대선 전 증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기술주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CEO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개최한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마군 CEO는 미국 금융시장의 현황과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앰플리파이에 따르면,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M7) 기업의 분기별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은 오는 4분기 전년 대비 63% 올라 최고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하락세가 예상되나, 기술 섹터의 향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마군 CEO는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움직임을 볼 때, 증시 상승세가 두드러져 이를 고려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선을 앞둔 해인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평균 11.6%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9.3%, 9.1% 올랐다.
또한 마군 CEO는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고금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금리 상황에서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을 담은 고배당 ETF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마군 CEO는 "삼성자산운용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ETF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앰플리파이와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선진 운용사로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을 일부 인수한 후, 앰플리파이의 ETF 상품을 국내에 상장하거나 국내 상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의 'KODX 미국달러SOFR 금리액티브 ETF'와 같은 구조의 상품을 앰플리파이에서 뉴욕거래소에 상장했다.
[출처 : 삼성자산운용]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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