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연휴 이후 미국 고용지표 등을 반영하면서 채권 매수세가 모여들었다.
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1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3.06bp 내린 0.875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51bp 하락한 1.6740%, 30년물 금리는 0.71bp 내린 1.977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59bp 상승한 2.333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도쿄채권시장은 헌법 기념일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과 6일에 휴장했다. 그사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bp 이상 내려왔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 등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7만5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 금리인하 기대감을 다시 키웠다.
대외 호재를 따라 이날 도쿄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채권시장이 쉬는 사이에 달러-엔 환율도 낮아져 채권 매수세가 편안함을 느꼈다.
일본은행(BOJ)의 정례 국채 매입은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BOJ는 이날 잔존 만기 1년 이하를 비롯해 ▲1~3년 ▲3~5년 ▲10~25년 구간에 대해 매입 입찰을 진행했다. 매입 규모가 모두 이전 회차와 같아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장 후반까지 금리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중기물 구간에서 금리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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