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전시장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모터쇼 전시장에 중국 전기차 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탕(Tang)'이 전시돼 있다. 2024.2.27 prayerahn@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HKS:1211)가 지정학적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BYD 아메리카의 스텔라 리 CEO(최고경영자)는 "전기차 제조업체는 틱톡·화웨이와 다르다"며 "미국에서의 사업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2024 밀컨 콘퍼런스에서 말했다.
그는 "지정학 요소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전기차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중국 기업을 중국 정부와 자동으로 연관시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를 만드는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BYD는 소비자의 선택"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국가 안보 위험과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중국 전기차 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수입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되면 중국산 자동차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책 불확실성과 전기차에 대한 많은 소비자의 망설임과 관련해 리 CEO는 "우리는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BYD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여전히 미국 전기차 공급망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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