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내 증시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로 반도체 등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국내증시 전망에 대해 "일부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및 금리의 혼조세와 엔비디아(-1.7%) 등 미국 AI(인공지능) 주 약세 등이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를 유발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처음으로 2,700선에 진입하면서 주가 회복력을 보여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하루 만에 코스피가 2%대 급등했다는 점이나 주중 예정된 옵션 만기일에 따른 선물 수급 변동성, 매크로 이벤트 공백기 등을 고려 시 단기적인 주가 되돌림 장세가 출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과 실적을 보면 현재의 주가 레벨은 4월 중 비슷한 지수대의 레벨에 비해 진입 메리트가 있는 편"이라며 "향후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격 되돌림은 숨 고르기 성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종관점에서는 테슬라가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 모멘텀 회복 기대감에도 경쟁 심화로 인해 4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18% 둔화 됐다는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관련 밸류체인 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코스피는 57.73포인트(2.16%) 오른 2,73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5.67포인트(0.66%) 오른 871.26,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360.1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4.5.7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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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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