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디 정부 정책 수혜…인도 제조업·인프라·부동산·국방株 투자 최선호"

24.05.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인도 투자 섹터로 제조업·인프라·부동산·국방을 최선호로 추천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우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이들 섹터가 모디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정돼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연구원은 "대형주 중심의 시장 전체 지수보다는 정책 테마와 상승 여력이 높은 중소형주 성격의 지수 접근이 더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인도 증시는 정부의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 확대뿐만이 아니라 소비시장 잠재력, 국제 영향력 확대에 따른 외자 유입 등으로 장기적인 투자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 연구원은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14억 명의 인구와 젊은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비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유통 인프라 확대와 함께 구조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내수 소비재 산업도 중장기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우 연구원은 무역적자와 재정적자가 동시에 심해질 가능성과 고용 문제로 인한 소비 여력 약화는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인도에는 미국과의 관세전쟁이나 파키스탄과의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상존한다. 시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도 문제다.

인도 증시를 추종하는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가 신규지수 출시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는 가운데 신규지수를 바탕으로 한 상품이 더욱 나올 것으로 관측됐다.

우 연구원은 "거래소가 지난 4월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중심의 멀티캡 지수 3종과 인도 내 다양한 산업에서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타타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지수 1종을 출시했다"며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추가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