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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CB 조기 상환, 펀더멘탈 통제 가능한 수준"

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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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3년 전 발행한 전환사채(CB) 조기 상환과 관련해 재무 펀더멘탈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8일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천억원 정도 이상의 CB 대부분을 보유한 현금 등으로 조기 상환했다"며 "MMORPG 장기 서비스 가능성과 신작 라인업 일정상 차입금 규모와 이자 비용 부담은 충분히 건전하게, 관리 통제하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투자자들의 CB 조기상환 요청으로 차입금 관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3천700억원 규모의 CB를 조기 상환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유동성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커졌다. 이자 비용 또한 늘어난 듯한 양상을 보이면서 막대한 자금 투입이 필요한 차기 IP 개발에 부담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조 CFO는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도 별도 기준 2천500억원 정도의 현금 보유를 기준값으로 해당 수준을 유지하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사업 전략 등을 실행해나가는 데 그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별도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2천530억원이었다. 2021년 말 4천758억원, 2022년 말 3천247억원이었다는 점에서 현금성 자산 규모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적극적인 투자 등에 대해서는 보유 자산을 활용해 조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 투자 등이 필요하면 가지고 있는 지분증권의 유동화 등도 같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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