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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국채 전강후약…10년물 입찰 다소 부진

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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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개장부터 진행된 강세 시도가 10년물 입찰 부진으로 되돌려졌다.

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28bp 오른 0.875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62bp 하락한 1.6562%, 30년물 금리는 1.47bp 내린 1.9577%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07bp 하락한 2.3137%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0bp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도 매수세가 꾸준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쿄채권시장은 뉴욕채권시장 흐름에 맞춰 개장 초 강세 시도가 출현했다. 박스권 하단을 조금씩 테스트했다.

하지만, 재무성이 실시한 일본 국채 10년물의 입찰 결과가 나온 이후 금리 방향이 바뀌었다. 총 1조9천549억엔이 낙찰된 입찰에서 응찰 배율은 3.15배로 집계됐다. 약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장중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국회에 출석해 "엔화 약세가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대응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비둘기파 발언도 있어 채권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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