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 매파적 메시지와 기술주 약세로 낙폭을 점차 키운 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2.73포인트(1.63%) 하락한 38,202.37을, 토픽스 지수는 39.79포인트(1.45%) 내린 2,706.43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전일 상승폭을 모두 되돌린 가운데 '매파 연준' 영향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추가로 하락해 오후 1시 35분경 38,159.85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밀컨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발생할 때까지 현재 상황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있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엔비디아(NAS:NVDA) 등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도 일본 증시에 반영됐다.
아시아 증시에서 상하이 종합 지수 등 주요 지수들이 하락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도 악화한 모습이다.
한편 일본 외환당국 개입 여파로 지난주 한때 151엔까지 밀렸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155엔대까지 회복하는 등 엔화 약세가 다시 우세해진 점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업종별로는 해상운송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기타제조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1% 상승한 155.165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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