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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취준생 절반은 국영기업 취업 희망…불경기 반영

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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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국영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8일(현지시간) 이카이글로벌은 중국 채용 플랫폼 자오핀의 보고서를 인용해 대학 신규 졸업생 중 48%가 국영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36%에서 줄곧 상승세다.

민간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취준생은 13%에 불과했다. 지난 2020년에 기록한 25%의 반토막 수준이 됐다.

매체는 "올해 중국의 대졸자 수는 1천18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의 취업 상황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적었다.

취준생들이 국영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다. 이들 중 51%는 취업의 중요한 요소로 이를 택했다. 작년보다 10%가 높아졌다.

안정성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취업 요소는 급여와 복리후생이다. 설문 응답자의 71%가 지목했다. 취업 선호 산업으로는 정보통신(IT)이 1순위였다.

보고서는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취준생들의 취업 성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경쟁이 덜 치열한 3선 이하 도시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등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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