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최근 급등 부담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추가로 주시하면서 코스피 상승폭은 둔화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69포인트(0.39%) 상승한 2,745.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13%) 상승한 872.42에 장을 마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지난주 발표된 미 고용보고서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데 주목했다.
간밤 연준 당국자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관해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이틀간의 상승 이후 레벨 부담이 불거졌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이후 추가 모멘텀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틀 연속 코스피가 60포인트 넘게 오른 만큼 시장은 아직은 강세라고 봐야 한다"며 "다만 연준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냉각되며 급등에 따른 조정 심리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모멘텀을 위해서는 명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금리가 내려간다는 시그널이 있어야 반도체뿐 아니라 나머지 주가도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27%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전기·가스업이 1.20%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96.52% 오른 16만3천900원을 기록했다.
감사의견 의견거절 2년 계속의 사유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비케이탑스가 이날 30% 넘게 내렸다. 상장폐지일은 오는 13일이고,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합자 투자 소식이 전해진 LB인베스트먼트가 가격 제한폭(±30%)까지 올랐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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