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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되지 않은 금리 불확실성…코스피 약보합 출발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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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형규 기자 = 여전히 금리인하 경로에 낀 안개가 걷히지 않고 있다. 코스피는 금리 불확실성과 최근 상승분에 따른 레벨 부담에 약보합 출발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23%) 하락한 2,738.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20%) 내린 870.70을 기록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간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둔화할 것"이라며 "너무 일찍 완화하는 위험과 너무 오래 유지하는 위험은 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의 시기와 전체적인 영향 면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13포인트(0.44%) 상승한 39,0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00%) 하락한 5,187.6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80포인트(0.18%) 내린 16,302.76을 나타냈다.

통화 정책을 둘러싼 연준 인사들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점진적으로 후퇴하는 모양새다.

이에 채권 매도세도 일부 나타났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8일 오후 5시(현지시각) 마감가 기준 전일 대비 3.70bp 상승한 4.499%에 거래됐다.

한편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흑자 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경상수지는 69억3천만달러(약 9조4천664억원) 흑자를 나타내며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가 30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인 80억9천만달러를 달성하며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품목이 호조를 나타내며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82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개장 초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8만1천100원에, SK 하이닉스가 0.17% 상승한 17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시장 상장 2일 차를 맞은 HD현대마린솔루션은 장 초반 14.95% 오른 18만8천4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hgpark@yna.co.kr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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