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올해 미국 금리인하 경로 불확실성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0.06% 내린 5,209.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4% 하락한 18,160.5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금리인하 기대가 점차 약해지면서 투자심리도 영향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론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은 연준의 이중 책무를 달성하는데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진행이 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통화정책의 시기와 전체적인 영향 면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뉴욕증시를 지탱해 오던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일부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의 주가도 주춤해졌다.
이 밖에도 미국 3월 말 도매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감소한 8천947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21시30분에 발표하는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4주 평균)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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