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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증권사 연구원 한자리에…숨은 IFRS17 이슈 논의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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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금융당국이 신용평가사·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숨어있는 IFRS17 이슈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금감원은 9일 오후 첫 번째 IFRS17 릴레이 간담회로 보험 부문 애널리스트들과 자리를 가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새 보험 회계 제도의 안착을 지원하고자 계도기간인 올해 이슈사항 조기 파악을 위한 보험 재무정보의 생산자와 확인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예고한 바 있다.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그 첫 시작으로 보험사의 재무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는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의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되었고, 자산·부채의 시가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도 도입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회사별 비교가능성과 재무지표의 신뢰성이 제고된 점은 보험회사에 대한 평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기존에 익숙했던 정보와 달리 새로운 제도로 인한 생소한 용어와 이론적 개념 등으로 인해 정보의 직관성이 떨어지고 시행 초기 보험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을 어렵게 만든 만큼 공시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차 부원장보는 생소한 용어와 개념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보험회사의 실질 가치를 잘 분석하고 투자자 및 자본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험회사별 실질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회사 간 비교를 통해, 보험회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해 진정한 벨류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히 최근 제기되고 있는 보험회사의 계리적 가정 적정성고 관련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국내 보험산업이 자체적으로 시장 균형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장 감시자의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보험회사 결산 담당자와 회계법인, 계리법인 대상으로도 릴레이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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