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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익 37억·흑자전환…시장 전망치 상회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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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마블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천854억원을 기록했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12.4% 늘어난 427억원이다.

넷마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넷마블은 1분기 영업손실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매출 컨센서스는 6천272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과를 냈다.

해외 매출은 4천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드러냈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으면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5월 29일 선보이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올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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