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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매출 역대 최대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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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큰 폭으로 영업익이 줄었으나,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대상으로 진행한 컨센서스(61억 원)를 웃돌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영업이익과 관련해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23.3% 증가한 7천370억 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7천599억 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7.8% 증가한 6천51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주력 제품군인 램시마 라인은 두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1%로 집계됐다.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의 점유율은 21%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미국 특허청(USPTO)에 짐펜트라 제형 특허 등록을 마쳤다. 오는 2038년까지 미국에서 SC제형 인플릭시맙으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셀트리온은 연내 제3공장을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3공장 가동시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10만 리터), 2공장(9만 리터)과 함께 총 25만 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3공장은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증권가 등에서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전망한 와중에도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출시한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과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통해 셀트리온이 제2의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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