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BYD(HKS:1211)는 9일(현지시간) 두 번째 완성차 조립 라인을 2025년까지 유럽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D는 자사의 저가형 모델인 '소형 전기차 시걸(Seagull)'의 유럽 버전을 2만유로 이하의 가격에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BYD의 저가형 전기차 모델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풀이됐다. 전기차 모델이 내연기관보다 평균 30%가량 비싼 탓에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BYD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최대의 전기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BYD는 지난해 12월 헝가리에 완성차 조립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최근 5년 만에 유럽 순방 일정에서 헝가리를 마지막 일정으로 잡으며 공을 들였다.
중국과 헝가리가 밀월관계를 이어가면서 중국의 배터리 생산업체 CATL도 지난해 12월에 73억유로를 헝가리에 투자하며 최대의 투자자 가운데 하나가 됐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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