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웰스파고가 JP모건 출신 투자은행(IB)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에서 약 30년간 북미 IB 책임자로 근무한 페르난도 리바스가 또 다른 베테랑인 JP모건 출신 존 와이스와 함께 웰스파고의 기업 및 IB 분야를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웰스파고는 찰리 샤프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딜메이킹과 트레이딩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재 확보를 시도해왔다.
지난 2월에는 IB 전문가 더그 브라운스타인을 부회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브라운스타인은 JP모건에서 재무 책임자를 포함해 약 20년간 근무했다.
웰스파고는 2020년 이후 50명 이상의 고위 은행가와 트레이더를 고용했지만, 여전히 경쟁사에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웰스파고의 기업 및 IB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약 50억달러를 나타냈다. IB 수수료는 약 2배 늘어난 6억2천7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자산 기준 미국에서 4번째 은행인 웰스파고 매출의 3%에 불과하다. (이윤구 기자)
◇ 머스크의 '뉴럴링크' 최초 뇌 이식 환자, 시스템 일부 오작동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인 뉴럴링크(Neuralink)는 처음으로 사람의 뇌에 시스템을 이식한 후 뇌 임플란트 일부가 오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지난 1월 해당 장치를 이식받은 사지 마비 환자인 29세 놀런드 아보의 뇌에서 지난 몇 주간 수많은 '스레드'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경우 유효 전극 수가 적어 시스템의 속도와 정확도를 측정하는 기능이 저하됐다는 의미다.
뉴럴링크는 마비 환자의 두뇌를 컴퓨터나 기계에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구축했으며 환자의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링크(Link)'라고 불리는 시스템은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얇은 64개의 '스레드'에 걸쳐 1천24개의 전극을 사용해 신경 신호를 기록한다.
뉴럴링크는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녹음 알고리즘을 수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했으며 신호를 '커서'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뉴럴링크는 "아보의 뇌 조직에서 일부 스레드가 제거됐으나 회사의 BCI 시스템을 주중에는 하루 약 8시간, 주말에는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日 기업,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 도입 확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개발하는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가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는 AI나 데이터 사이언스를 사용해 예측을 바탕으로 가상 실험을 실시, 개발 속도를 비약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신소재나 재료 개발은 방대한 양의 실험과 프로토타입 제작을 반복해야 했지만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를 통해 단시간에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해진다.
오사카에서 8일부터 열린 관련 전시회에서 도요타자동차는 과거 연구개발에 근거해 재료 분석이나 실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히타치제작소그룹의 경우 2017년부터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에 참가했다. 국내외 반도체와 플라스틱 재료 사업에 도입된 사례가 이미 수백 건에 이른다.
NHK는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로 기술의 계승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측 모델의 정밀도도 한층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히타치하이테크는 "실험을 1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어 압도적인 효율화가 가능해진다"며 "해마다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정현 기자)
◇ 사무실로 돌아온 뱅커들…여름 스타일에 관심 커진 이유
팬데믹 이후 월스트리트 은행가와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맞춤 정장을 찾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무직 근로자가 스타일리스트에 의존해 자신의 출근 복장을 향상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마크 저커버그와 제프 베조스 등 빅테크 거물들의 프로젝트보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옷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을 소개했다.
매체는 남성 패션 컨설턴트인 레지널드 퍼거슨의 견해를 빌려 찰스 티르휘트와 피터 밀라, 제냐와 키톤 등 브랜드를 소개했다.
시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카시오 시계를 소개했는데, 이는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찬 70달러짜리 카시오 시계로도 유명하다. (강수지 기자)
◇ 중국도 기상 재해 발생 빈도 증가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현상 속에서 중국도 기상 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기상청이 기상 재해를 분석한 결과 중국 북부와 남부 지역 모두에서 극심한 폭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년간의 변화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기상청은 지난 1978년부터 2020년까지 데이터를 취합했다. 중국 전역의 337개 도시에서 발생한 10개 종류의 기상 재해를 진단했다. 북부 지역에서 폭우가 발생했을 때 남부 지역까지 영향력이 전이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체는 지난 1일에 발생한 광둥성 메이저우(梅州)시 메이다고속도로 붕괴를 예로 들었다. 지난 4월부터 누적 강수량이 621.7mm에 달했는데 예년 같은 기간 대비 2.49배 많은 수치다.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이기도 하다.
매체는 "정부가 실시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상 재해 패턴을 조명하고, 사전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강수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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