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30년물 수요 동향을 살피면서 적정 레벨을 탐색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45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35bp 오른 0.916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1.6990%, 30년물 금리는 1.80bp 오른 1.996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70bp 상승한 2.355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00bp 하락했다. 지난 4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23만1천명)가 예상치(21만2천명)를 웃돈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동향을 따라가지 않았다. 전일 공개된 4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시장은 관망 모드로 흘렀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일본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30년물 국채 입찰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면서다. 총 6천809억엔이 낙찰된 입찰에서 응찰 배율(3.25)은 이전 회차 대비 낮아졌다. 최고 낙찰률(최저 가격)은 2%를 웃돌았다.
입찰을 지나면서 초장기물 금리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확대했다. 관련 구간의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은 가팔라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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