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이번 주 다시 힘을 받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34.70달러(1.48%) 상승한 온스당 2,375.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한 주 동안 금 가격은 약 2.8%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증폭하면서 금 가격은 상승 동력을 받았다.
최근 발표된 고용과 실업 지표가 다소 부진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고용 시장이 둔화할 경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연준 내에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금에는 호재다. 금리 인하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시장 참가자는 연내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2% 정도에 불과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물가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물가 지표를 확인한 후 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조금 더 명확한 그림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라인 퓨쳐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 필립 스트레빌은 "금 매수세는 대부분 기술적인 요인이 크다"면서도 "지난주 비농업 고용 지표와 이번 주의 실업 지표가 금 가격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 시장에서 보통 경제의 균열을 가늠하기 쉽다"며 "연준의 첫 금리 인하를 당길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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