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NBC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NAS:META)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GOOG)이 올해 처음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또다른 대형 기업들이 '배당 클럽'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0일(현지시간) 조만간 배당금 지급을 시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전자결재 서비스업체 페이팔(NAS:PYPL), 제약사 리제네론(NAS:REGN),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NAS:ABNB),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NAS:PANW),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그룹(NAS:EXPE), 그로서리 쇼핑 대행업체 인스타카트(NAS:CART) 등을 추려 공개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 토드 카스타뇨는 "시가총액이 350억 달러 이상이면서 순 현금 포지션이 강하고 잉여 현금 흐름 수익률이 3%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을 분석해 후보를 추렸다"고 밝혔다.
페이팔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39% 상승했고, 팔로알토 네트웍스 주가는 2.96% 올랐다.
익스피디아 그룹의 잉여 현금 흐름 수익률은 12.6%로 눈에 띄게 높았다. 그러나 Vrbo(Vacation rental by owner) 및 B2C(Business to Consumer) 둔화로 익스피디아 주가는 올 들어 현재까지 24.15% 하락했고 5월 이후 하락률이 15.30%에 달했다.
인스타카트는 올 들어 현재까지 주가가 45.40% 급등했다.
카스타뇨 분석가는 "일정한 배당금 지급 약속은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사업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전달하는 한편 수동적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배당금 지급 발표 후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평균 보다 높은 경향을 띈다고 전했다.
다만 부문별로 세분해볼 때 필수 소비재, 에너지, 통신 서비스 관련 주식은 초과 성과를 보인 반면 소재 관련 업체 주식은 유일하게 성과가 낮아졌다.
앞서 메타는 지난 2월 시상 첫 배당금 지급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주당 50센트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파벳도 지난 4월, 주당 20센트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이로써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엔비디아(NAS:NVDA), 마이크로소프트(NAS:MSOFT), 애플(NAS:APPL) 3곳에서 모두 5곳으로 늘었다.
관련 종목: 페이팔(NAS:PYPL), 리제네론(NAS:REGN), 에어비앤비(NAS:ABNB), 팔로알토 네트웍스(NAS:PANW),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 익스피디아 그룹(NAS:EXPE), 인스타카트(NAS:CART), 엔비디아(NAS:NVDA), 마이크로소프트(NAS:MSOFT), 애플(NAS:APPL), 메타(NAS:META), 알파벳(NAS:GOOG)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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