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기업이 인공지능(AI) 채택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낙관적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올해 남은 기간 증시 랠리는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뉴욕에서 열린 은행 RIA 전문 투자자 포럼에서 "올해부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는 기본적으로 수익이 없을 것"이라며 "올해 S&P 500은 5,200에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S&P 500지수는 5,222선으로 마감했다.
그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의 연간 성장률이 3%인 것을 감안하면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주는 올해 가치주를 압도하며 작년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러셀 1000 성장 지수는 11% 가까이 상승해 러셀 1000 가치 지수의 상승률 6.6%를 넘어섰다.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정을 부추긴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주가가 79% 급등하며 시장 가치가 2조2천억 달러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장 마감 후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틴 수석은 "경우에 따라 AI 분야에서 승자인 일부 기업의 매출 성장이 현재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가 잠재적으로 기업 매출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도 아직 금리를 인하할 만큼 빠르지는 않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해 11월에 두 번째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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