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DR,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채권 변동성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는 "세계 최대 채권시장인 미국 국채시장 변동성이 올해 들어 하락 추세를 보였다"며 "이는 미국 주식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신호"라고 전했다.
조셉 칼리쉬 수석 글로벌 거시 전략가와 런던 스톡턴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주식은 채권시장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2년 평균에 비해 감소할 때를 좋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채 시장의 내재 변동성을 측정하는 ICE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무브(MOVE) 지수는 올해 들어 18%가량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정점을 기준으로는 33.8% 하락했다.
NDR 애널리스트들은 채권과 주식 거래량 사이에서 보통 수준의 상관관계는 미국 주식의 잠재적 매수 기회를 시사한다고 말한다.
칼리쉬와 스톡턴은 "일반적으로 주식 변동성은 채권 변동성을 크게 초과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그 격차가 좁혀져 작년 말에는 주식 변동성이 채권 변동성보다 낮아지기도 했다"며 "채권 거래량의 추가 감소가 주식의 추가 랠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만큼 주식보다 채권 변동성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시장의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빅스(VIX) 지수는 지난주 초 주식 매도 신호를 보냈다. VIX 지수는 5월 들어 20% 가까이 하락하며 12.5선에 거래됐다.
NBR은 "주식 시장 변동성이 너무 많이 낮아져 매도 신호가 깜빡였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까지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장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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