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일본은행(BOJ)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511)에 따르면 13일 달러-엔 환율은 장 중 한때 155.960엔을 기록했다.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가 3.5%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가 3.1%로 0.1%포인트 높아졌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가 주춤해졌다. 이 여파로 엔화 매도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상승했다.
하지만 일본은행 정책 정상화 전망이 강해지면서 달러-엔은 10시12분께 155.496엔으로 수직 하락했다. 현재는 다시 낙폭을 만회해 전장 대비 0.03% 오른 155.790엔을 기록 중이다.
전 관방장관이었던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위원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환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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