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센토사의 모회사 겐팅 싱가포르를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겐팅 싱가포르가 카지노 등을 운영하는 가운데 중국과 비자면제 협정으로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2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겐팅 싱가포르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1.16 싱가포르 달러의 목표주가를 제기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분석가들은 겐팅 싱가포르가 비자 면제 협정의 주요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공연과 이벤트들이 또 다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겐팅 싱가포르는 전분기 대비 2배나 늘어난 이익을 보고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겐팅 싱가포르는 1분기 순이익이 2억4740만싱가포르달러(약 1억8260만 미국달러)에 달해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2% 증가한 7억8천440만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겐팅 싱가포르의 카지노 관련 매출은 5억7천600만싱가포르달러로 전분기 대비 69.5% 증가했다. 카지노 등 게임 부문을 제외한 매출은 2억8천300만싱가포르달러로 44% 증가했다.
회사가 소유한 센토사 리조트 등이 싱가포르와 중국 간의 비자 면제 협정의 수혜를 본 영향으로 풀이됐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30일간의 비자 면제 협정을 맺고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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