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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스마트폰이 관건…하드웨어 다양화"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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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해 하드웨어가 중요하며 애플의 AI 스마트폰이 관건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AI는 과거 IT 신제품과 반대로 인프라(데이터센터)·소프트웨어·하드웨어 순서대로 성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AI 스마트폰이 AI 침투율을 높일 수 있는 매개체이며, 삼성의 경우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24로 2024년 점유율을 20%대로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고성능 AI PC도 전체 PC 시장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말부터 인텔·퀄컴 등이 AI PC 프로세서를 발표한 가운데 레노버·HP·에이서 등이 AI PC를 출시한다는 전망이다. AI PC 점유율은 올해 19%에서 027년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AI를 탑재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도 나타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작년 300억 달러에서 2032년 2천5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워치와 헤드셋 등 한정됐던 폼팩터가 안경·핀·반지·옷 등으로 다양화될 것이라고 했다.

AI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족보행과 손가락 사용이 가능한 인간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완성될 때 생산의 한계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투자증권은 테슬라의 로봇인 옵티머스가 연말에 공장에서 제한적인 생산활동에 투입될 수 있으며, 2025년 말에 외부로 판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 로보틱스 회사"라며 "R&D 투자를 늘리며 자율주행과 휴머토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투자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올해 8월에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국 최초 자율주행 모멘타가 미국 상장을 추진 중이며, 영국 웨이브가 유럽 AI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의 펀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기차 판매 부진이 자율주행으로 극복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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