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정례 국채 매입 중 일부 구간의 규모가 축소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6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3.60bp 오른 0.9454%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4.10bp 상승한 1.7384%, 30년물 금리는 2.90bp 오른 2.0274%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55bp 상승한 2.3859%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말 사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20bp 상승했다. 미시간대학교의 5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가 3.5%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뛴 영향을 받았다. 더불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CNBC 공동 인터뷰에서 금리인상과 관련해 배제하는 것은 없다며 기다리며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소폭 약세 출발했다. 이후 관망세가 연출됐다.
BOJ의 정례 국채 매입 공고와 함께 금리 상승 폭이 커졌다. BOJ는 이날 5~10년물 국채를 4천250억엔 규모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직전 매수 규모보다 500억엔 적다.
이외 전 일본 관방장관이자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의원이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발언한 점도 채권금리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낮 12시 53분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499%의 장중 고점을 기록하고 횡보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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