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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이위안, 역내 채권 이자 지급…디폴트 피해(상보)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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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놓친 6천595만위안 이자 완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HKS:2007)이 지난 9일 지급에 실패한 역내 위안화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이자 지급에 실패한 두 종의 채권에 대한 이자 총 6천595만위안을 유예기간 내에 지급했다. 이로써 이자 상환의 약속을 지키고 역내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게 됐다. (※연합인포맥스가 5월 9일 13시 24분에 송고한 '비구이위안 "9일에 줘야 할 채권 이자 지급 불가능"(상보)' 기사 참고)

비구이위안은 이자 지급을 위해 일부 모기지 자산을 재활성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서는 비구이위안의 이번 이자 지급을 다소 이례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미 디폴트된 채권들이 있는 만큼 비구이위안의 재정적 상황이 나아졌다고 보기 어려워서다.

모닝스타의 제프 장 애널리스트는 "비구이위안이 이자 지급을 위해 추가 대출을 받았거나 담보 자산을 매각했을 수 있다"며 "비구이위안이 역외 부채 구조조정에 집중하면서 역내 디폴트는 피하려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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