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물가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움직임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00bp 내린 4.48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10bp 하락한 4.855%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0bp 떨어진 4.634%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36.9bp에서 -36.8bp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번 주에는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PPI는 오는 14일, CPI는 15일 나온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상당수 다른 연준 인사들 간의 입장이 다소 갈리는 상황에서 이번 물가 지표는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
파월 의장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보조를 맞추는 듯 연신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다른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더 많은 데이터가 요구되며 필요할 경우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주 물가 지표의 결과에 따라 한쪽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전략가는 "단기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고조되는 상황은 거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근원적인 자신감이 그만큼 낮다는 점을 반영한다"며 "이는 결국 시장이 단발성 뉴스에 과잉반응하고 전반적으로 추세가 아닌 단기적으로 출렁거리기에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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