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주요국 경제가 현재로선 안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장기적 충격에 대해선 계속 우려된다고 UBS의 최고경영자(CEO)가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UBS그룹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는 스위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정부 부채가 늘고 개인도 차환 비용이 더 비싸지면서 '시스템 리스크'를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몇 년 동안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경제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중산층의 구매력을 크게 잠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르모티는 UBS가 어떠한 경제적 환경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한 것도 선제적 조치였다고 말했다.
에르모티는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UBS의 CEO를 지낸 뒤 지난해 다시 돌아왔다. 그는 CS의 합병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까지 UBS CEO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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