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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얼굴 바꾼 기아 EV6…"에너제틱 비히클로 진화"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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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기아의 첫 전기차 EV6가 3년 만에 탈바꿈했다. 전면부 등 외관도 확 바뀐 것은 물론, 개선된 배터리 성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돌아왔다.

14일 기아는 더 뉴 EV6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고객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EV6는 전작보다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배터리 성능을 높여 1회 주행거리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 배터리 충전으로 494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전작보다 20km 가까이 늘어난 거리다.

배터리 용량은 확대했지만,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오히려 짧아졌다.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할 경우, 약 18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더 뉴 EV6

연합인포맥스 촬영.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헤드라인 디자인이다. 2020년부터 적용해온 고유 디자인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새롭게 개편했다.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넓게 후드 캐릭터 라인(차량 지붕과 트렁크부터 바퀴까지 이어지는 선)을 차량 하단까지 연결하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면과 후면 범퍼를 더욱 역동감있게 바꾸고, 전면 LED 램프와 전용 20인치 바퀴를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더 뉴 EV6 GT라인

연합인포맥스 촬영

EV6의 외장 색상으로는 아이보리 매트 실버가, GT라인에는 울프 그레이와 요트매트 블루가 신규 색상으로 추가됐다.

아울러 전 트림의 가격을 기존과 같게 유지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 등이 적용되면 300만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더 뉴 EV6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며 "가장 역동적인 이름에 걸맞게, 전기차(Electric Vehicle)가 아닌 에너제틱 비히클로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EV 대중화로의 전환을 이끌 반전의 해다"며 "EV6에 이어, 소형 SUV 전용 전기차 EV3를 통해 EV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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