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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韓 투자자 참여한 10兆 부동산 크레딧 펀드 결성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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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금융기관 골드만삭스가 한국 기관이 출자자(LP)로 참여한 대규모 부동산 크레딧 펀드를 조성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가 'West Street Real Estate Credit Partners IV' 펀드의 결성을 완료했다. 70억 달러(약 9조5천700억 원) 이상 규모로, 동일 시리즈 중 가장 크다.

복수의 한국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이 펀드에는 글로벌 국부펀드와 보험사, 연기금, 패밀리오피스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 임직원도 참여했다.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열린 크레딧 투자 기회가 LP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리파이낸싱(차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자로 나선 골드만은 현재까지 전 세계 8건의 투자처에 18억 달러 이상을 약정하며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리차드 스펜서 골드만 대체투자사업부 부동산 크레딧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부동산 크레딧 시장의 특징은 심각한 수급 불균형의 심화"라며 "차용자가 대출 규모와 집행에 관해 확신을 얻을 수 있는 대안적인 대출 수단이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 파인 골드만 대체투자사업부 자본 조성 글로벌 공동 대표는 "골드만의 부동산 크레딧은 기관과 자산과 모두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동산 크레딧은 프라이빗 크레딧과 실물자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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