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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낮은 변동성에 추가 수익까지…더 효과적인 인플레 헤지 수단은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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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투자…임대수익 및 지가 상승 등 자본이익도"

[출처: 누빈,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최근 금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지에 대한 투자가 금보다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자산 관리회사 누빈의 사이라 말릭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농지 투자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며 "다양한 식료품과 기타 원자재를 포함한 많은 농산물이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바스켓의 구성 요소"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상품을 생산하는 농지 자산에서 창출되는 수익과 현금 수익률도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4월 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가운데 이번 물가 지표는 미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위협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말릭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비해 농지는 변동성이 약 3분의 1로 낮으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며 "농지는 인플레이션이 3%를 넘는 기간 동안 매력적인 위험 조정 수익률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농지에 대한 투자는 임대 의무에 따른 수입을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지 가치 상승으로 인한 자본 이득을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금은 이러한 소득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말릭은 "또한 농지 투자는 지역과 작물 유형에 따라 다각화할 수 있다"며 "2050년까지 세계 인구가 87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70%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하므로 수요는 계속 비탄력적일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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