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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TSMC도 AI 수혜주"…분석가 14명 2주새 투자의견 상향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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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NYS:TSM)에 대한 월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인공지능(AI) 전성시대의 또 다른 수혜 기업인 대만반도체 기업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에 대해 2주일 사이에 14명의 분석가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분석가는 한명도 없었다. TSMC(NYS:TSM)는 올해들어서만 약 35% 상승했고 작년 대비 약 60% 올랐다.

TSMC는 엔비디아(NAS:NVDA)와 함께 대표적인 AI 수혜 종목으로 지목됐다. TSMC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업체라는 이유에서다. GPU는 AI를 처리하기 위해 동원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AI 수요를 고려할 때 TSMC의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모닝스타의 분석가인 펠릭스 리는 "TSMC의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AI 관련 수요가 계속되면서 우리를 놀라울 정도로 기쁘게 하는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및 산업 시장의 투자심리 약화도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TSMC가 올해와 앞으로 몇 년간의 자본 지출에 대한 "절제된 접근"으로 과잉 공급 위험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놀라울 정도의 매출은 AI 서버 주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출하됐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것은 TSMC가 고급 패키징 단계의 병목 현상을 제거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담당 분석가의 95%는 TSMC에 대해 매수 등급에 해당하는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932.98 신대만 달러 (28.74 달러)로 16.3%의 추가 상승 여력을 반영했다.

이에 앞서 TSMC의 올해 4월 매출이 인공지능(AI) 수요 덕분에 급증했다고 밝혔다.TSMC는 최근 지난달 연결매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59.6% 증가해 약 2천360억2천만대만달러(약 9조9천5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4.3%보다 증가 폭이 커진 것이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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