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전문가들은 폭발적인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로 인해 올해 고성능 메모리칩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이토 가즈노리 주식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 내내 전반적으로 메모리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올해 HBM 재고가 없으며 내년 재고도 거의 소진됐다고 전했다. AI용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메모리칩 제조업체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고성능 메모리칩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스닥IR 인텔리전스의 윌리엄 베일리 디렉터는 "(고성능 메모리칩) 제조는 더 복잡하기 때문에 생산을 늘리는 것이 어렵다"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상당기간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에 흔히 탑재되는 DDR5 메모리칩에 비해 HBM의 생산 주기가 1.5개월~2개월 정도 더 길다고 설명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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