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보합 구간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익일 우리나라 휴장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나타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0.4bp 오른 3.456%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0.3bp 내린 3.55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 보합인 104.32를 기록했다. 증권은 5천39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29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98에 거래됐다. 은행이 52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2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06포인트 하락한 129.66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8계약이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익일 휴장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대기 심리에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장중 주목할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국의 4월 CPI 발표를 대기하는 흐름"이라며 "대외 금리와 국채선물 수급 등을 참고하며 소폭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굵직한 방향성이 미국 CPI 발표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기 심리가 강하다"면서 "국고 3년물 금리는 3.45%, 10년물은 3.55%선에서 크게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8bp 오른 3.460%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3.560%로 개장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변화 없이 4.8740%, 10년 금리는 1.00bp 하락해 4.4910%를 나타냈다.
서울채권시장은 다음날 휴장과 다가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경계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개장 전 한국은행은 달러-원 환율과 유가 상승에 4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9% 올랐고 수출물가는 4.1% 상승했다.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폭이 확대됐다.
일본 국채 20년물은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인 1.7731%까지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필요시 일본 국채금리 변동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과도한 환율 변동성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과 2년물에 대한 중도환매는 2조 원 규모 낙찰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1.10bp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1.30원 상승한 1,369.50원을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3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1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5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55계약 늘었다.
jhkim7@yna.co.kr
김정현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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