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샤오 춘 첸은 구글에서 8년간 영업팀 리더로 일해왔지만, 올해 해고됐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밀레니엄 세대인 샤오는 그가 해고되기 직전까지 발견한 회사의 세 가지 위험 신호를 공유했다.
세 가지 위험 신호는 ▲지속 불가능한 채용 ▲잦은 계획 변경과 투자 및 확장 보류 ▲휴가 동결 등 인적 자원에 투자 중단 등이다.
샤오는 2010년 메릴린치의 주식 분석가로 일을 시작해 2016년 계정 관리자로 구글에 합류했으며 해고 당시에는 영업팀을 이끌었다.
그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직원을 64% 늘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회사를 그만두기 전 마지막 1년 동안에는 회사가 많은 계획을 세웠으나 계획은 계속 바뀌었고 특정 지역이나 시장, 사무실에 대한 투자 또는 확장에 대한 기존 계획이 보류되기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더 이상 사람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휴가를 동결하거나 회사 내의 무료 음식이나 장비를 줄일 수 있는데 이를 위험 신호로 간주해야 한다"며 "때로는 대량 해고 소문에도 회사가 무응답으로 일관할 때 회사가 가는 방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 日 기업 '박사 인재' 채용 확대 움직임
일본 기업들이 박사 학위를 가진 고도의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음료 대기업인 기린홀딩스는 2023년도 채용 활동에서 박사 채용을 위한 전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신입 채용 외에도 중도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작년 기린이 채용한 연구직 사원 가운데 박사 인재 비중은 전년 대비 약 두배로 증가했다. 기린의 인재전략부 관계자는 "헬스 사이언스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데 박사 인재의 연구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기업 아사히카세이는 매년 20명 전후의 박사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연중 채용 제도를 도입해 인력 확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게이단렌이 작년 9~10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박사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신입과 중도 채용 모두 합쳐 20%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3월 정부가 촉진 계획을 내놓음에 따라 기업들 사이에서 채용 움직임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기업이 돈을 내면서도 이용하는 AI 기업은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는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출관리회사인 램프는 올해 1분기 기업들이 비용을 지불한 AI 회사 목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의료 및 금융 분야에서 AI를 더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램프는 고객사의 법인카드에서 발생한 수천 건의 거래를 바탕으로 상위 10개 AI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오픈AI와 미드저니와 같은 일반적인 AI 분야와 함께 일레븐랩스 등의 전문적인 회사도 포함돼 있다.
램프의 응용 AI 플랫폼 책임자인 라훌 센고투벨루는 "챗GPT와 같은 오픈AI의 생성 AI 모델은 고객 서비스, 마케팅, 엔지니어링과 같은 기능에 매우 유용하며, 미드저니와 일레븐랩스는 브랜드 및 디자인 분야의 예술적인 팀에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램프가 꼽은 상위 10개 AI 공급업체는 오픈AI와 미드저니, 안트로픽, 파이어플라이즈AI, 일레븐랩스, 퍼플렉시티AI, 인스틸AI, 인스턴틀리AI, 뷰피풀AI, 파인콘 등이다. (이윤구 기자)
◇ 美 코스트코가 핫도그 가격 40년째 동결한 이유
미국 코스트코의 핫도그+탄산음료 콤보의 가격은 처음 상품이 출시된 1985년 이래 계속 1.50달러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2일(현지시간) 이러한 가격 동결의 이유로 회원 유치를 지목했다.
모틀리풀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의 현재 적정 가격을 4.50달러라고 추정했다. 코스트코가 이를 모를 리 없지만, 핫도그로 돈을 벌 생각이 없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마케팅 도구라고 평가했다.
핫도그 마케팅을 통해 코스트코가 노리는 것은 회원 유치다. 과거에는 푸드코트에 어떤 고객이든 드나들 수 있게 했지만, 지금은 유료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게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매체는 "지난 분기에 코스트코는 회비 수익으로 11억 1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며 "1년 전과 비교하면 8천400만달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코스트코는 핫도그로 돈을 벌 필요가 없다"며 "회원에 감사를 표하는 수단으로써 더 오랫동안 현재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재헌 기자)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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