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 국채 금리가 장단기 구간 모두 상승하며 일본은행(BOJ)의 채권 매입 축소 경계를 반영하고 있다.
1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16bp 오른 0.962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26bp 상승한 1.7665%, 30년물 금리는 2.16bp 오른 2.050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46bp 상승한 2.4185%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장기 금리가 모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새로 발행된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들어 추가로 고점을 높여 0.3523%까지 올랐다. 2009년 6월 이후 14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 또한 1.77%까지 오르며 2013년 이후 가장 높았고,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BOJ는 채권 매입 규모를 더욱 줄이겠다는 신호를 보내 통화 정책 정상화가 가속할 것이란 경계를 자극했다.
도쿄 채권시장은 BOJ의 통화 정책 경계로 최근 흐름을 이어가 대폭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BOJ는 전일 잔존기간 '5년 초 10년 이하'의 국채 매입을 감액했다.
한편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필요할 경우 일본 국채 금리 변동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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