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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서 구글·애플까지…올해 감원 예정인 美 기업들 어디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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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해 대규모 직원 감축이 끝이 아니었다. 미국 기업들은 올해도 상당수의 직원을 추가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NAS:TSLA)와 구글, 애플(NAS:AAPL), 나이키(XTR:NKE), 아마존(NAS:AMZN) 등 미국 회사는 올해 감원을 발표했다.

취업 조사기관 레쥬메빌더가 직원이 10명 이상인 조직의 리더 약 9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비즈니스 리더의 약 40%는 올해 회사에서 해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감원 이유로 경기 침체를 꼽았으나 다른 주요 요인으로는 인공지능(AI) 때문이라고 답했다.

스포츠 소매업체인 나이키는 이미 지난해 말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은 1월 음성 인식 비서 작업을 포함해 중앙 엔지니어링 부서와 하드웨어 팀 수백 명을 해고했다.

씨티 또한 기업 개편의 하나로 직원 2만 명을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은행은 "매우 실망스러운 마지막 분기를 겪은 후 정리 해고를 통해 회사가 최대 2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소유의 트위치도 1월 500명의 직원 감축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다. 트위치의 댄 클랜시 최고경영자(CEO)는 "가능한 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안타깝게도 회사 규모를 조정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유감을 전했다.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직원의 3%를 감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월 약 600명의 직원이 정리해고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하겠다고 공지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감원 이유로 '특정 영역에서의 역할과 직무의 중복'을 언급했다.

애플도 캘리포니아 직원 6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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